보도자료

해수부-지자체 공조로 수산물 안전관리 역량 키운다

해수부-지자체 공조로 수산물 안전관리 역량 키운다

- 4. 21.(금) 수산물 안전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시·도 협의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4월 21일(금)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시·도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도 협의회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등 수산물 안전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수산물 안전관리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자체의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해양수산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직접 주재하여 수산물 안전 관리를 위한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협의회에는 경남, 전남, 제주 등 수산물 주요 생산지역을 관할하는 12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석하여 방사능 검사 분석 장비 지원, 안전성 조사를 위한 시료 수거 등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주요 사업들에 대해 정부 차원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분야별 수산물 안전관리 방향을 지자체에 설명하고, 국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갈 것을 독려하고자 한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물 안전은 이제 안전을 넘어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수산물 안전과 관련해 국민에게 하나의 목소리가 전달되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