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동정) 송상근 해수부 차관, 2030년까지 해양의 3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 논의

송상근 해수부 차관,

2030년까지 해양의 3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 논의

- 올해 제주 오조리, 여수 여자만 갯벌 등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 추진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4월 19일(수)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대회의실에서 해양보호구역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 지자체, 해양 환경 전문가들이 모여 2030년까지 해양 면적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국제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방안과 우리나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였다.

*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 다양성 프레임워크(GBF) 등

 

올해에는 제주 오조리, 여수 여자만 갯벌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될 예정이다. 새롭게 지정될 해양보호구역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그동안 잘 운영되어 오고 있는 통영 선촌마을, 마산 봉암갯벌, 고창 갯벌, 순천만 갯벌 등 해양보호구역 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그 경험도 공유하였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도 해양보호구역을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라며, “국제협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우리 바다를 깨끗이 보존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