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극동산 뱀장어 보존관리를 위한 지역수산기구 설립 논의 착수

 극동산 뱀장어 보존관리를 위한 지역수산기구 설립 논의 착수

- 향후 동아시아 국가 간 비공식 회의 통한 논의 본격화 예상 -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한, 중, 일, 대만 동북아 4개국이 참가한 '2차 극동산 뱀장어 자원 보존관리 관련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위한 동아시아 국가 간 국제회의'가 일본 삿뽀르에서 지난 6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뱀장어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실뱀장어를 잡아 양식을 통해 시장에 공급되는 종이다. 최근 극동산 뱀장어 치어(실뱀장어) 확보량*은 감소되는 반면 치어 수요는 국내외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서 유럽산 뱀장어에 이어 극동산 뱀장어에 대해서도 무역거래 제한 품목으로 등재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 극동산 실뱀장어 양식장 투입량 : (‘11) 9.5톤 →  (’12) 3.6톤 → (‘13) 3톤

  이번 회의에서 관련국들은 이러한 국내외적인 위기상황을 인식하여 극동산 뱀장어 자원보존을 위한 지역수산기구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리대상 어종 범위 설정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국가 간 비공식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키로 합의하였다.
  차기 회의는 금년 9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키로 하였다. 오광석 국제협력총괄과장은 “우리 정부가 지역수산기구 설립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익이 최대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