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해수부, 적조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한다

 
해수부, 적조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한다
- 27일 국무회의에서 적조 전망 및 피해대책 보고... 28일부터 사전 대응 모의훈련 실시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2017년 적조 전망 및 피해 예방대책’을 보고하고, 28일부터 관계기관*과 함께 적조 대응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적조 방제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 국무조정실, 안전처, 미래부, 환경부, 지자체 등

 

해양수산부는 2013년 ‘적조대응 중장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에 기반하여 매년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①과학적인 적조 예찰?예보 ②사전모의훈련 등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 ③적조 관련 연구 및 어장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2017년 적조 전망 및 피해예방대책’을 수립하여 국무회의에서 발표하고 관계부처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며,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 계획 수립 이후 연도별 피해액 지속 감소 중 : (’13) 247억원 → (’14) 74억원 → (’15) 53억원 → (’16) 43억원

 

 ▲ 2017년 적조 발생 전망

 

올해에는 평년보다 약 0.5~1.0?C 가량 수온이 높아 적조생물(코클로디니움)이 작년보다 2일 가량 빠른 시기인 6월 4일 경 검출되었다. 또한 강한 세력의 대마난류 유입 등 적조발생에 용이한 환경이 형성되어 작년보다 빠른 7월 중순경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철저하고 신속한 대비가 필요하다. 


 ▲ 과학적인 적조 예찰?예보 및 정보 제공

 

해양수산부는 적조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전국 204개 조사 지점에서 3월부터 월 1회, 5월부터 주 1회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적조예비주의보 발령 시 매일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예찰용 드론 2대를 도입하여 선박?항공 예찰의 한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실시간 예찰 자료인 '적조속보‘를 어업인에게 누리소통망(SNS)으로 제공하는 ’적조예보시스템‘을 가동하여 보다 신속한 초동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 사전모의훈련 등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

 

적조 방제를 위해 황토 48만 4천 톤과 방제장비 9,378대를 확보하였으며, 작년에 최초 도입하여 효과가 입증된 적조구제물질 4종*도 현장에 확대 투입하도록 하였다. 또한 전남?경남과 체결(‘16.6.23)한 협약을 바탕으로 적조경보가 발령될 경우 적조방제장비와 인력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여 효율적인 적조 조기 방제에 노력하고 있다.

 

 * 적조구제물질 : 미생물추출물, 머드혼합물, 도석(陶石)혼합물, 황토혼합물

 

한편,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적조 대응 사전 모의훈련’을 경남 통영, 경북 포항, 전남 여수?완도 등 4개 시?군에서 실시하여 적조 방제체계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적조발생 전에 어업인이 양식물을 조기 출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적조생물이 어장으로 진입할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지정된 안전해역으로 이동시키며,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양식물을 사전 방류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적조 관련 연구 및 어장환경 개선사업 등 추진

 

해양수산부는 바다 어장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환경부와 협력하여 적조의 원인이 되는 육상기인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하수 처리장 등 관련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부와 함께 진행 중인 적조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근본적인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적조 모니터링 및 발생 메커니즘 연구 등(해수부, ‘17년 22.9억원)
** 해양 유해조류번성 예측 및 제어 시스템 개발(미래부, ‘17년 14.1억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올해 적조는 작년보다 이른 7월 중순경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28일부터 적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적조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어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적조주의보가 발령되면 적조종합상황실을 즉시 가동하여 적조 방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