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해수부, 다대포항 오염퇴적물 정화한다

 

해수부, 다대포항 오염퇴적물 정화한다

- 레저·관광을 겸비한 다기능 어항으로 이미지 개선도 기대 -

 

  해양관광복합 다기능 어항을 꿈꾸는 부산 다대포항에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이 시작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5월 27일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현장에서 「부산다대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3개년)」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부산 다대포항은 해수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반폐쇄성 해역으로,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이후 도시화, 산업화 등으로 인하여 항내 오염이 심각해져 어민, 상가, 수협, 어촌계 및 지자체 등 주변 단체로부터 해양환경 개선조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또한, 해수욕장 등 주변에 해양관광지가 위치하고, 최근 레저·관광이 가능한 해양관광복합 다기능 어항으로서의 개발계획이 수립되면서 해양환경개선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문제 해결을 위하여 2015년 해양환경, 해양생태계 및 오염원인 등을 조사·분석하고 인근 주민 및 해역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오염퇴적물 수거구역 및 방법 등을 선정하는 실시설계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정부예산 총 65억원을 투입하여, 항내(226,777㎡)에서 오염퇴적물 93,362㎥를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의선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장은 “본 사업으로 오랜 세월 쌓여있던 다대포항의 오염된 퇴적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면 주변의 해양환경 및 주민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레저·관광을 겸비한 다기능 어항으로의 다대포항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착공식에는 조경태 국회의원(부산 사하구), 부산광역시, 부산 사하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