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기호식품으로 자리매김한 오징어

오징어류의 타우린은 기존 어패류보다 2~3배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다 100g당 단백질 함유량이 18.1% 정도로 수산물중 가장 많으며, 쇠고기에 비해 3배가 넘는다. 여기에다 차세대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먹물에는 뮤코다당류 등의 세포를 활성화하는 물질이 함유돼있어 항암효과는 물론 방부작용, 위액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 등을 도와준다.

한치라 불리우는 화살오징어, 볼품 없어도 맛은 그만인 꼴뚜기, 가장 뛰어난 맛 갑오징어

수구초심과 모천회귀 물고기의 대명사 연어

미국 타임지에서 연어를 질병치료와 장수의 지름길로 가는 10대 웰빙식품으로 수산물로는 유일하게 선정한 바 있다. 특히 해초를 주로 먹는 연어의 뛰어난 영양의 보고는 바로 해초에서 비롯된 자연 건강식품이다. 생선 특유의 비린내가 거의 없는 연어는 단백질, 오메가3, DHA, EPA, 비타민, 핵산 등 풍부한 영양소를 지녔음에도 저칼로리 대표음식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장수'와 '호사'의 상징 새우

새우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떨어뜨리는 몸에 좋은 고밀도 저단백 콜레스테롤과 타우린이 들어있어 동맥경화, 노졸증, 심장병, 고혈압 등 순환기 계통의 성인병을 예방한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 1위 장수국가인 일본은 전 세계 새우 교역량의 3분의 1정도를 소비하고 있다.

몸집이 큰 고유 품종 대하, 몸집 큰 대표적 양식품종 흰다리새우, 단백질 풍부한 최고의 강장식품 보리새우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

우리나라 전 해안에 많이 서식하는 연안성 어종 철고기의 대표적 생선 붉은살 어종으로, 주로 세꼬시로 즐겨먹는다. 소변 기능에 도움, 위 보호, 장을 깨끗이하는 효과가 있으며 아침에 일어날 때 사지와 얼굴이 잘 붓고 소화가 잘 안되는 50대 이후의 사람들에게 좋다.

담잭하고 고소한 감칠 맛에 매료 쥐치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 칼슘, 아연 등이 다량 함유되 영양이 풍부한 희살생선인 쥐치류는 육질이 단단해 복어처럼 얇게 썰고 여기에 간을 곁들여 먹으면 환상적인 음식 궁합이 된다.

어획량 적으나 맛은 최고 쥐치, 거꾸러 서는 습성지닌 재주꾼 날개쥐치, 쥐치과 어종의 대표 말쥐치

'꿈의 물질 DHA:EPA 다량함유 고등어'

DHA와 EPA를 다량 함유한 등푸른 생선의 대표 브랜드인 고등어는 약리효능이 알려지면서 각광을 받고있다. 특히 고등어는 혈합육(붉은살)을 많이 함유한데다 지방질도 듬뿍 들어있어 선도의 저하가 빠르나,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예방에 최적의 천연 장수식품으로 평가받으면서 국민의 대표 고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