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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걷다!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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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홍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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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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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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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506
바다를 걷다!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해안누리길 5대 대표노선 소개
- 해안누리길 5대 대표노선
- 53개 노선 중 역사·문화적 가치, 도보여행의 안정성, 경관과 환경의 우수성, 시설·교통의 편의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등을 종합평가하여 인천 강화군 호국돈대길, 전북 부안군 변산마실길, 전남 신안군 해넘이길, 경남 고성군 공룡화석지해변길, 부산광역시 영도구 질영해안산책로를 5대 대표노선으로 선정
-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 걷기여행을 좋아하는 분들과 바다를 찾는 분들을 위해 20110년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전국 해안을 U자로 연결하고자 선정한 '걷기 좋은 해안길'의 명칭
- 해안누리길 선정기준
- 해안누리길은 인위적인 보행길 조성이 아닌 자연적으로 형성되었거나 이미 개발된 걷기좋은 해안길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168개 노선 중 주변 경관이 우수하고 해양문화와 역사, 해양산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1차로 52개 노선 선정. 2015년 7월 수도권 도보 여행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 삼형제섬길'을 53번 노선으로 추가 지정
호국돈대길(인천 광역시 강화군)
코스경로(17㎞, 5시간 50분 소요) 난이도 ★★
갑곶돈대 ~ 용진진(3㎞) ~ 용당돈대(1.5㎞) ~ 화도돈대(2㎞) ~ 오두돈대(1.1㎞) ~ 광성보(3.1㎞) ~ 용두돈대(0.5㎞) ~ 덕진진(3㎞) ~초지진(2.8㎞)
갑곶돈대에서 출발하여 해안도로를 따라 뚝방길을 걷는 코스로 특히 봄, 가을에 풍광이 좋다. 오래전부터 강화는 나라의 안전을 지켜주는 소중한 터전이자 외국의 문화가 바닷길을 통해 육지로 들고 나던 관문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코스 중간에 만나게되는 돈대와 진은 외세에 대한 항쟁의 역사를 지니고있다. 간조시 해안가를 돌아 걷는 재미도 있고 코스 중간에 사진 찍기 좋은 장소도 많다.
변산마실길 1구간(전북 부안군)
코스경로(18㎞, 5시간 소요) 난이도 ★★★
새만금홍보관 ~ 변산해수욕장(5㎞) ~ 고사포해수욕장(7.5㎞) ~ 격포항(7.5㎞)
새만금 홍보관에서 시작되는 변산마실길 1구간은 격포항까지 18㎞이나 변산마실길 전체 구간은 변산반도 남쪽 해안을 따라 줄포까지 총 64㎞가 이어진다. 이 길이 특이한 것이 밀물 때와 썰물 때의 길이 다르다는 것이다. 코스 중간 중간에 이를 알려주는 이정표가 잘 마련되어 있으나 가능한 썰물 때를 골라 고운 모래펄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것이 좋다.
해넘이길(전남 신안군)
코스경로(12㎞, 3시간 소요) 난이도 ★★★
송산정류장 ~ 경로당(0.9㎞) ~ 한운선착장(0.6㎞) ~ 섬거리(4㎞) ~ 둔장해수욕장(2.1㎞) ~ 두모체육공원(1.4㎞) ~ 사월포 입구(1.6㎞) ~ 두모정류장(1.4㎞)
해넘이길은 전남 신안군 자은면 한운리와 송산리 일대 12㎞의 해안길로 거의 전 구간에서 섬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낙조가 아름다운 낭만의 코스이다. 또한 2,980m에 달하는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숲을 춤고 있는 둔장해수욕장과 어촌체험마을, 염전 등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은도 전체를 굽어 볼 수 있는 두봉산(364m)은 남도를 대표하는 힐링투어의 명소로 자은도 여행에 빼놓을 수 없다. 자은도 전체를 굽어보며 1004의 섬 신안군의 크고 작은 섬들을 조망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공룡화석지해변길(경남 고성군)
코스경로(3.5㎞, 1시간 소요) 난이도 ★
입암마을입구 ~ 상족암해변(1㎞) ~ 공룡화석탐방로(0.3㎞) ~ 경남 청소년수련관(1㎞) ~ 상족암(0.4㎞) ~ 공룡박물관(0.8㎞)
경남 고성군은 미국 콜로라도, 아르헨티나 서부 해안과 함께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로 꼽힌다. 이 곳에는 12종, 수천마리의 공룡 발자국과 공룡알, 공룡알 둥지, 새발자국 화석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공룡박물관은 5개 전시실과 영상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생대 백악기(1억년 전)의 공룡 골격 진품 4점, 복제품 10점, 일반화석 55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비단 공룡뿐만 아니라 상족암, 주상절리등 자연이 빚어낸 작품 역시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절영해안산책로(부산광역시 영도구)
코스경로(10.6㎞,40시간 30분 소요) 난이도 ★★★
절영해안산착로관리동 ~ 모자이크벽화타일로(0.8㎞) ~ 무지개분수(0.6㎞) ~ 출렁다리(0.5㎞) ~ 절영전망대(0.2㎞) ~ 7.5광장(0.5㎞) ~ 중리해안/산책로(0.8㎞) ~ 감지해변길(1.7㎞) ~ 태종대(1㎞)
영도팔경의 하나인 절영해안산책로는 2001년에 공공근로사업으로 완공되었다. 영선동에서 동삼동에 이르는 해안길을 다라 기암괴석이 빚어낸 환상의 해안경관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바다를 가득 메우고 있는 각종 선박과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며 어우러져 해양 수도 부산만의 독특한 풍광을 자랑한다. 길을 덛는 내내 파도와 자갈, 바람의 합창소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영도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영화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태풍', '사생결단' 등이 촬영된 곳으로도 유명하며, 중리해변에는 해녀촌이 있어서 신선한 생선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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