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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바다 9편(어촌뉴딜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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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디지털소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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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전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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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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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26
도시에서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의 소중함을 알려준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여러분들 많이 좋아하셨죠? 방송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섬들이 널리 알려지며 유명세를 탔는데요.
하지만 섬 주민 분들은 평소 우유조차 사기 힘들어서
출연진들이 직접 생산한 우유를 선물로 드리는 등
프로그램을 통해 열악한 어촌 인프라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도 있었어요.
실제로 어촌이 멋진 자연경관과 수산자원, 해양레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지만, 어촌 전반의 기본 생활시설 부족과
시설 노후화 등 어촌의 정주여건이 열악해지면서
주민 분들이 불편해 하고 있어요.
육지와의 접근성까지 떨어져서 여행객들의 발길도 줄어드는 등
낙후된 어촌환경으로 인한 문제가 적지 않은데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서 국민들이 즐겨 찾고,
젊은이가 살고 싶은 어촌으로 바꿔 나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똑똑한 바다에서 알려 드립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 어촌은 어가인구가
30만 명이 훌쩍 넘고 선착장에는 저마다 만선의 꿈에
들뜬 배들로 활기가 가득했어요.
그러나 그 후로 어가인구는 꾸준히 감소하며
2019년 기준 11만 3천명에 불과한데요.
이는 서울 중구의 인구수에 불과한 수치라고 하니
전국 우리 어촌에 얼마나 사람들이 없는지 조금은 짐작이 가죠?
하지만 인구감소 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바로
어촌의 고령화로 2003년 15.9%에서 2019년 39.2%로 가파르게 증가,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 노령자에 해당할 만큼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요.
이 상태가 계속 된다면 앞으로 50년 안에
무려 63개의 섬이 무인도가 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우리의 어촌이 모두 사라지기 전에!! 해수부가 나섰는데요~
해수부의 어촌 활력 불어넣기 프로젝트!
바로 ‘어촌뉴딜300’ 이에요.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인 ‘어촌뉴딜300’은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낙후된 어촌과 어항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특히 선착장, 대합실 등 생활SOC를 현대화해서
육지와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어촌의 핵심자원을 바탕으로
친수시설 설치 등을 통해 해양관광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2022년까지 총 300개소를 선정하고,
2024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하여 지역별 특성에 따라
필요한 유형에 맞는 각종 시설들을 설치하는 등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라고 해요.
그럼 선착장 등 생활SOC의 현대화부터 좀 더 알아볼까요?
삼시세끼 어촌편으로 유명세를 탄 섬 중 하나인
전남 신안에 위치한 만재도는 방송 후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 했지만 2018년 기준으로
섬을 찾은 관광객은 고작 467명에 그쳤어요.
방송으로 생긴 인지도가 관광 효과로 이어지지 못한 이유는 바로,
접근성 때문이었는데요.
목포여객터미널에서 쾌속 여객선으로 6시간이 넘게 걸리는
만재도는 설상가상 2~3백명이 탈 수 있는 300톤 급 여객선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서 만재항 인근 해상에서
작은 배로 갈아타는 불편함과 위험함을 감수해야만 섬에 내릴 수 있었어요.
게다가 파고가 2∼3m만 돼도 작은 배는 띄울 수도 없어서
섬 접근 자체가 불가능 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만재도를 보고 싶은 관광객의 발길을 막는 것은 물론
섬에 거주하는 분들도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어요.
그러나 어촌뉴딜300사업에 따라 현재 만재도에선
길이 40m의 여객선 접안시설을 건설하는 공사가 진행 중인데요.
공사가 마무리 되는 내년 초가 되면 더 이상 만재도 방문을 위해
작은 배로 갈아타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물론,
직항 노선 여객선을 통해 목포에서 2시간 여 만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경사식 선착장도 함께 건설 중인데요.
그동안은 경사식 선착장이 없어 주민 생필품을 실은
철부선이 만조 때까지 기다려야만 입도할 수 있었지만
완공 후에는 물때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철부선으로
생필품을 들여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만재항 개선공사를 통해 달라질 만재도의 모습, 빨리 보고 싶네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유명한 경기도 화성시의
백미리 어촌체험마을도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예정인데요.
2009년 조성된 어촌체험마을은 연간 1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관광명소가 되었지만,
이제는 다른 어촌에서도 많이 운영 중인 갯벌,
조개 캐기 체험 외에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없고,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놓을 수 있는 깨끗한 숙소가 없어서
마을을 찾은 사람들이 장시간 머물지 않고 바로 떠나는 등
관광지로써 아쉬운 점들이 있었어요.
그러나 어촌뉴딜300사업으로 마을의 낙후된 시설은
리모델링을 하고 관광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했던
숙소도 최근 트렌드에 맞춰 개선 중이에요.
또한 갯벌체험에 치중되어 있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늘리고
주변 섬을 돌아볼 수 있는 트레킹 코스와 마을 공터를 활용한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해양생태휴양마을로 재탄생 된다고 해요.
이제 힐링 여행은 백미리! 기억해 둬야겠어요.
이렇게 바뀌어갈 어촌이 300개라니~
가족과 함께 또는 친구나 연인과 함께 바다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더 가고 싶고, 더 머물고 싶은 바닷가,
바로 어촌뉴딜300으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날 우리의 어촌입니다~
해수부는 언제나 여러분의 질문을 기다립니다.
바다에 대한 궁금증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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