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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안세현 선수가 알려주는 진짜 생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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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디지털소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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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전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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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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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94
안녕하세요?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안세현입니다.
저는 8살에 수영을 시작했고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국가대표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오늘도 열심히 훈련을 마치고 나왔답니다.
만약 바다에서 사고가 난다면? 수영실력으로 살아남는 거?
전 장담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해요.
바다는 수영장하고 전혀 다르거든요.
그래서 필요한 게 생존수영이에요.
정말 살아남기 위한 수영이죠.
우리나라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되어
많은 분들이 수영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만큼
이번 기회에 꼭 얘기하고 싶었어요.
그것도 수영장에서 수영복, 수모, 수경을 갖추고 수영 하는 것 보다는,
그냥 평상복입고, 운동화 신고
정말 갑자기 조난당한 것처럼 연습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머리가 아니라 몸이 기억할 수 있어요.
제가 한 번 정확하게 알려 드릴게요.
국가대표 안세현 선수가 알려주는! 진짜 생존수영
여기는 야외 수영장이지만, 정말 바다라고 생각하고 훈련하셔야 해요.
생존수영은 수영 실력을 향상시키는 게 아니에요.
정말 생존을 위한 거니까, 물에 떠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생존수영 첫 번째 누워뜨기
가장 먼저 누워뜨기를 해볼건데
누워뜨기를 하기 위해서는 물에 편하게 누워야 해요.
편하게 누울 때, 귀가 물속에 최대한 잠기도록 누워야 되는데
그 때는 당황할 수가 있어요.
당황을 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입니다.
한 번 해볼까요?
누울 때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누우셔야 돼요.
귀가 물에 잠겨야 돼요.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살짝 내뱉고 바로 들이마셔야 해요.
제가 한 번 해볼게요.
입으로 들이마신 공기의 7~80%를 유지한다고 생각하고
입으로 아주 천천히 내뱉어 보세요.
이렇게요. 작게 구멍 난 풍선에서 바람 빠지는 것 처럼요.
그리고 다시 천천히 들이마시고요.
꾸준히 연습하면 자기 폐활량의 8~90%만 들이마셔도 잘 뜰 수 있어요.
염분이 있는 바다에서 하면 훨씬 잘 뜰 수 있겠죠.
그리고 당황하지 말고 급하게 수영실력으로 이동하거나 하지 마세요.
구조대가 올 때까지 떠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중요해요.
안정되게 뜰 수 있을 때 하늘을 보면서
손을 조금씩 움직이면 이동할 수도 있어요.
생존수영 두 번째 엎드려 뜨기
이번엔 엎드려 뜨기를 해볼 거에요.
호흡은 똑같이 하는데 엎드려서 하는 거에요.
파도가 크게 치거나 누워뜨기가 안되시는 분들은
엎드려 뜨기를 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얼굴은 호흡할 때만 물 밖으로 살짝 내미는데
그때는 손으로 물을 누르면서 호흡을 살짝 하시면 돼요.
살짝 호흡해볼까요?
제가 한 번 해볼게요.
생존수영 세 번째 과자봉지를 이용해서 뜨기
이번에는 과자봉지를 이용해서 물에 뜰 수 있는 방법을 배울 건데
만약 주변에 빈 페트병이나 과자봉지 이런 게 있으면
품 안에 안고 물에 뜰 수 있는 방법을 배울 거에요.
옷 속에 한 번 넣어볼까요?
이 상태에서 눕게 되면 누워뜨기, 엎드리게 되면 엎드려 뜨기가 되는데
페트병이나 과자봉지를 사용하게 되면
물에 훨씬 더 잘 뜰 수 있기 때문에 체력이 많이 비축됩니다.
한 번 해볼까요?
몸에 힘을 빼시고, 귀는 물에 잠기도록 넣어주셔야 돼요.
다리는 살랑살랑 움직여 주시고 호흡도 크게 들이마셔야 돼요.
제가 한 번 해볼게요.
여러분 잘 보셨나요? 생존수영은 수영이 아니에요. 생존이에요.
실력을 늘리는 게 아니고 몸이 기억하도록 연습하는 거에요.
꼭 기억 하셔야 돼요. 당황하지 않고, 몸이 기억하면 살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많은 관심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저 안세현과 함께하는 꼭 봐야하는 생존수영 영상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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