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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게 귀어하는 법 - 2부

  • 부서

    디지털소통팀

  • 담당자

    전영진

  • 등록일

    2019.07.09.

  • 조회수

    709

<자막>

[2부]

(NA) 무슨 사고가 난 것일까? 전화를 받고 황급히 사라진 엄 사무장을 다시 만난 곳은 어촌계 한식당이다.

(화면 자막) 부탄가스하고 문고리.. 사가지고 얼른 들어 왔지

(NA) 어촌계 한식당에서 문고리를 고장 낸 모양이다. 때맞춰 급하게 필요한 부탄가스도 떨어져 결국 엄 사무장에게 SOS를 친 것이다. 

(화면 자막) 저희 가요. 내일 봬요.

(NA) 하루 종일 바쁘게 이곳저곳을 다닌 엄 사무장의 하루가 끝나간다.

(현장음/자막) 오늘도 바쁘고 정신없게 하루가 흘러갔네요.

(NA) 바쁘고 분주하게 일한 엄 사무장 덕분에 오늘도 수산어촌체험마을은 평온하다.

(NA) 평온한 어촌의 아침, 그러나 엄 사무장의 모습은 오늘도 분주해 보인다.

(화면 자막) 아침부터 왜 그렇게 바쁘세요?
(현장음/자막) 오늘 학생들의 단체 체험이 있어서요. 체험 준비 좀 하느라고요.
오늘 체험객은 63명에 선생님까지 해서 75명 정도 (됩니다) 수학여행으로 우리 마을에서 체험을 하거든요. 인원이 많다보니까 준비할게 많네요.

(NA) 체험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가 끝나자 기다리던 방문객들이 몰려왔다. 투명 카누 타기와 문어빵 만들 생각에 방문한 학생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대가 가득 찼고, 조용했던 마을은 어느새 활력이 넘쳤다.  

(NA) 체험 준비를 마친 엄 사무장의 일은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닌 모양이다. 어디론가 바쁘게 사라진 엄 사무장을 대신해 어촌계 계장님이 이어 학생들에게 이용 방법과 안전 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한다. 

INT(안전에 대해 상당히 강조를 하시던데요?)
(현장음/자막) 투명 카누가 위험하지 않지만 안전을 위해서 항상 오시는 분들에게 (구명)조끼를 입혀서 카누를 태워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로 안전을 최고로 저희 마을에서 생각하고, 오시는 분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카누를 타고 가도록 전부 이해를 시키고 있습니다.

(NA)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것 같았던 학생들도 친절한 계장님의 안내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체험을 즐긴다.

(NA) 양양 수산체험마을에는 또 다른 자랑거리가 있다. 바로 엄 사무장이 개발한 문어빵 만들기 체험이다. 투명 카누 체험장에서 어딜 급히 갔나 했더니, 문어빵 만들기 체험 준비를 하고 있었다.

(NA) 문어빵 만들기 체험은 어촌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는 체험이다. 탄생하게 된 배경엔 엄사무장이 자리하고 있다.

INT(문어빵 만들기는 어떻게 개발하게 된 거에요?)
(현장음/자막) 여기가 문어가 많이 나거든요. 수산항이. 그래서 그 문어를 활용해서 뭔가 체험거리가 있을까 생각해 보다가 문어빵 만들기 다른데서는 안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그런 체험을 생각을 한 게 문어빵 만들기 체험입니다.

(NA) 처음으로 자기 손으로 문어빵을 만들어보는 학생들의 얼굴엔 즐거움이 가득하다. 전직 교사 출신의 능력이 탁월하게 발휘되는 순간이다.

(화면 자막) 으음~!!
(현자음/자막)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사 먹는 거 보다~

(현장음/자막) 오늘 애들 와서 너무 재미있게 잘 놀았고, 카누도 안전하게 잘 했고, 문어빵 체험도 재밌고 맛있게 잘 했습니다.

(NA) 그렇게 엄 사무장의 또 다른 하루가 끝나간다. 바쁘지만 행복해 보이는 엄 사무장의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일까?

(현장음/자막) 우리 수산어촌체험마을이 국제관광어촌체험마을로 선정이 되었거든요.  앞으로 외국분들도 좀 많이 오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NA) 어부는 아니지만 귀어를 통해 어촌계원이 된 엄종희씨, 스마트한 귀어를 통해 또 다른 인생을 만들어가는 그녀의 미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