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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2] 해수부's 뉴스 15회 - 가오리톡 1회

  • 부서

    디지털소통팀

  • 담당자

    이정국

  • 등록일

    2019.01.22.

  • 조회수

    956

<자막>

(사회자) 안녕하세요 가슴에 오래 남는 이야기 가오리톡에 김영주입니다.
오늘은 가오리톡 1회차인데요.
1회에 맞추어 아주 어마어마한 게스트를 섭외하였습니다.
해양수산부의 가장 큰 형님이시자 빛나는 별,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님이십니다.

(장관님)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사회자) 안녕하세요 장관님.
신년 행사로 많이 바쁘시다고 들었습니다. 1월 2일에는 애국가만 세 번을 불렀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떡국은 드셨는지요?

(장관님) 네 그 날만 떡국을 세 번 이상 먹었죠. 그리고 새해 벽두에 떡국을 한 다섯 그릇 먹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혹시 다섯 살 정도 더 먹지 않았을까 싶어서 걱정입니다

(사회자) 저는 나이들까봐 떡국을 못 먹었는데 장관님께서 한 그릇 사주신다면 저도…

(장관님) 떡국 뿐만이 아니라 뭐..맛있는거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제가 얼마든지 사드릴게요.
그리고 먹는 이야기 나왔으니까 제가 오늘 대담하면서 같이 먹으려고 고등어 초콜릿을 가져왔어요
고등어를 잡는 대형 선망에서 고등어를 재료로 하는 초콜릿을 만들었어요
제가 이제 나올 때마다 하나씩 김스낵이라들지 맥주 안주로 맛있는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것 가져오겠습니다.

(사회자) 1월 20일자로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재직하신지 584일이 되는데요. 해양수산부 역사상 가장 오래 재임하신 장관이 되십니다.

(장관님) 저는 엊그제 취임한 것 같은데 벌써 1년 6개월 이상이 지났고 최장수라고 하니까 한편 당황스럽기도 하고 잘했는지 못했는지 자꾸 뒤를 되돌아봅니다.

(사회자) 그럼 그동안 장관으로 근무하시면서 이건 정말 잘했다 내가 생각해도 이건 정말 잘했다

(장관님) 아무래도 어촌뉴딜 300사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순전히 제 아이디어로 창안하고 또 추진하고 정부 안에서 동의를 구하고 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다른 영역들은 선진국 수준에 비해서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데 도서지역이나 연안지역의 어촌 어항들이 낙후한 지역이 많아서 그런 지역들이 선진국 수준으로 발돋움하는데 어촌뉴딜 300사업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저도 자부심을 느끼고 우리나라 어촌 수산업에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 더 말씀을 드리면 해운재건 5개년 계획, 그런 일들은 큰 일이었고 저도 열심히 했습니다만 제 공이기 보다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은 대통령의 공으로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장관님) 해양수산부가 바다의 안전도 책임지고 있는 부처이기 때문에 잦은 해양 사고들, 특히 재작년 겨울에 있었던 인천 영흥도 앞바다에서 낚시 어선이 침몰해서 15명의 낚시객들이 돌아가셨어요. 그 사건이 가장 아쉽고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최근의 사고들까지 계속 분석을 해보면 선박 운항자들 그리고 이용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가 사고를 예방하거나 사고가 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결정적인 요건입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선박 운항자들이나 낚시 이용하시는 분들도 안전 조끼를 착용한다든지 선박 운행 규칙을 준수한다든지 하는 그런 부분에서 철저하게 규칙을 지켜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회자) 힘드실 때 장관님만의 극복하시는 방안이 따로 있으실 것 같은데 힘이 되는 격언이나 좌우명이 있으신지요?

(장관님) 수천년 된 경구인데 이 또한 지나가리라. 기쁠 때도 아주 절망스러울 때도 그 순간의 기쁨이나 절망에 사로 잡혀 있지말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자 경계의 말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걸어보는게 그런 화가 나거나 슬플 때 (그런 기분을) 삭여 내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무턱대고 걷는 거죠. 저같은 경우는 세종호수공원을 걷는다든지  .

(사회자) 미모 관리 비법이 있으시다면?

(장관님) 제가 한참 젊었을 때 보다 지금이 살이 많이 쪘어요. 과거에 저를 봤다가 한참 못보고 다시 봤던 사람은 야 니 왜 이렇게 망가졌노 너무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미운 사람들이 있는데 요즘은 땀을 흘리고 운동할 수 있는 시간도 없고 짬 날 때마다 걷습니다

(사회자) 자전거 마니아라고 들었는데

(장관님) 대한민국 해안선 일주 여행을 한 적이 있었어요 자전거 여행으로. 그러면서 요즘 곽재구 시인이 쓴 포구기행이나 신포구기행에 나오는 연안의 포구들은 거의 다 둘러봤죠.

(사회자) 이 곳은 진짜 아름다운데 사람들이 몰라서 아쉬운 곳 이런 곳이 혹시 기억에 남는 곳이 있으신가요?

(장관님) 그런 곳이 많죠. 제주도 같으면 애월 앞바다, 언덕 위에서 애월 앞바다가 참 예쁘고, 경남 고성 공룡 공원 좀 지나서 통영 가는 언덕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이런 모습들이 참 예뻐요.

(사회자) 공무원들의 아쉬운 점?

(장관님) 우리 해양수산부가 가지고 있는 일이 어려운 일이 많습니다. 어려운 산업을 재건하기 위해서 아주 애를 많이 쓰고 불철주야 현장을 쫓아다니고 하는 노력하는 공무원들이 참 많이 있어요. 또 차가운 겨울바다에 뛰어 들어가야 하고 밤에 잠도 안자고 상황을 지켜야 되고 이런 식의 헌신을 하는 공무원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런 점들은 이런 자리를 빌어 정말 고맙다 너무 애를 많이 써준다 이런 감사의 말씀을 꼭 드리고 싶고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관행대로 일을 하는 습성이 있어요. 기존 관행에 젖어 버리지 말고 좀 더 적극 행정을 했으면 좋겠다 요즘 하는 말로 그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사회자)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

(장관님) 수산물은 뭐든지 잘먹습니다. 멍게를 아주 좋아하고. 멍게는 제가 어릴 때 우리 어머니가 통영사람인데 제가 감기에 걸려서 비실비실 하거나 이러면 제 입맛을 돋워주기 위해서 멍게를 꼭 시장에 사와서 주시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길들여진 입맛이라 너무너무 좋아하고 그렇습니다.

(사회자) 마지막으로 국민들께 하고 싶으신 말?

(장관님) 우리나라는 해양 영토의 면적이 육지 영토 면적의 약 4.5배 정도가 됩니다. 잘 실감을 못하시는 이야기지만 그만큼 바다에 우리의 자원도 많고 미래도 달려있다 그런 생각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바다를 좀 사랑하고 바다를 통해서 세계로 나아가는 진취적인 그런 기상을 많이 길렀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부산 앞바다에 있는 대마도를 왜 일본한테 넘겨 줬는지 지금도 잘 이해도 안되고 원통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다 과거에  우리 조상들이 바다를 좀 등한시 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그런 차원에서도 우리 해양수산부가 앞장서고 있는 바다 개척, 바다 사랑하는 그런 일들에 우리 한마음으로 다 같이 노력했으면 하고요. 또 그러다보면 바다에서 우리 경제의 미래도 찾을 수 있는 블루오션이 열릴 수 있다. 그래서 바다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활짝 열어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