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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바다지킴이]수협 어업정보통신본부 정석훈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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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홍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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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이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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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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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587
해양수산부는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활동을 위해 밤낮으로 애쓴 공로를 인정해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소속 정석훈 과장을 4월의 바다지킴이로 선정하였습니다.
정 과장은 전파통신사로써 10여년 넘게 어업정보통신국에서 근무하며 직접 어선에 승선해 통신기와 안테나를 점검하여 통화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어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어업정보통신본부에서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조업 중 위험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처하는 안전조업교육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 과장의 교육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어 참여하는 어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 과장은 “지난 3월부터 해양수산부에서 바다지킴이를 선정한다는 소식은 들었으나 제가 선정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국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어업정보통신국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자막)
이달의 바다지킴이
(지도과장 정석훈)
안녕하십니까 수협중앙회 어업정보통신본부에서 어선사고예방 및 안전조업지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도과장 정석훈입니다.
제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상은 전국 16개 주요 항∙포구에 위치한 어업정보통신부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고생하고 계시는 통신부 직원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근무 여건상 몇 년 째 떨어져 지내고 있는 가족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2004년 포항 통신부에서 근무할 당시 모두가 잠든 새벽 03시경 부부가 조업 중 남편이 크게 다쳤다며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여자의 긴급한 목소리가 통신기에서 들려나왔습니다.
그때 바로 무전기 마이크를 잡고 GPS 플로트상 어선 위치 읽는 법을 침착하게 설명하여 현재 위치를 수신하고 구조기관에 즉시 전파함으로써 어업인의 생명을 구조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고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만약 그때 조금만 늦었어도 아주 위태로웠을 것입니다.
해상에서의 어선사고는 결고 예고하고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의 나를 있게 한 어업인을 내 가족 내 이웃이라 생각하고 취약시기별 어선사고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바다지킴이로써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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