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자료

(설명) 가거도항 태풍피해복구공사는 최적의 공법을 적용하여 정상 추진 중에 있습니다.

가거도항 태풍피해복구공사는 최적의 공법을 적용하여 정상 추진 중에 있습니다.

- 지반 조사 없이 방파제 설계부터…부적합 공법 변경 제안하자 ‘각하’(TV 조선, 6.11.) 보도 관련 -

 

 

< 보도 주요 내용 >

 

□ 지난해 12월 준공된 전남 신안군 가거도 방파제 관련, 시공사는 다른 공법으로 바꾸자고 제안했으나 해수부는 기술적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이유 등으로 기존 공법 고수

 

ㅇ 이후 연약지반 안정화를 위한 공사비는 435억 원 증액되었고, 준공 이후 보강공사까지 들어간 총 공사비는 최초 낙찰 금액의 두 배*가 넘음

 

* 낙찰금액 1,189억 원 → 현재 2,700억 원(연약지반 처리비용 435억 원 포함)

 

< 설명 내용 >

 

ㅇ ‘11~‘12년 태풍 무이파, 볼라벤으로 기존 사석경사식* 방파제가 대규모 피해를 입자 케이슨 공법**으로 태풍피해복구를 하는 것으로「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기술자문위원회,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협의 등을 거쳐 결정하였습니다.

 

* 방파제 본체를 사석으로 쌓고 표면을 T.T.P와 같은 피복재로 보호하는 공법

** 방파제 본체를 거대 콘크리트 구조물(1개당 아파트 13층 규모)로 조성하는 공법으로 가거도항처럼 파랑이 크고 수심이 깊은 곳에 많이 적용

 

ㅇ ‘13년 착공 이후 시공사는 공법변경을 위한 설계VE(Value Engineering)*를 제안하였으나, ①제안된 공법이 현재 공법보다 우수하다는 점을 찾기 어렵고, ②지역 주민의견 및 ③구비서류 미흡, ④제안공법에 대한 시공사의 태풍피해 책임보증 불가 등의 사유로 당시「(구)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에 관한 시행지침」제12조에 따라 기각하였습니다.

 

*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시설물의 기능 및 성능,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설계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하는 것을 말함


ㅇ 아울러, 가거도항 태풍피해복구공사의 주요 사업비 증가 사유는 연약지반보강과 케이슨 제체 완성 전 설계파고*보다 높은 태풍 내습 피해(‘19 링링 등)에 따른 원상복구·보강공사 때문입니다.

 

* 항만 및 해안 구조물 설계 시 구조물 안정성 검토에 적용되는 파도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