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대응 전반

- 브리퍼 : 국무조정실 김종문 국무1차장 -

< 1. 인사말씀 >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입니다.

< 2. 전문가 현지 파견 활동 결과 >

□ 우리 정부는 지난주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했습니다.

○ 우리 전문가들은 IAEA 현장사무소 및 후쿠시마 원전 시설 방문 활동을 통해 방류설비의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IAEA와 일본 측으로부터 방류 상황 등을 파악하였습니다.

① IAEA 현장사무소 방문

□ 먼저, IAEA는 12차 방류가 특이사항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IAEA는 도쿄전력 현장점검을 통해 방류설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 해수배관헤더*에서 정기적으로 시료를 채취하여 삼중수소 농도를 독립적으로 분석한 결과, 기준치(1,500Bq/L) 이하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측정·확인용 탱크에서 이송된 오염수가 해수와 만나 희석되는 장소

○ 또한,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모니터링 결과도 이상치 판단기준 미만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② 원전 시설 방문

□ 다음으로, 우리 전문가들은 후쿠시마 원전 시설을 방문하여 주요 설비와 시설의 상태 및 방류 상황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 이송설비 구역과 전기기기실의 순환·이송펌프, 오염수 유량계와 유량조절밸브 등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 중이었으며, 설비의 상태에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 또한, 도쿄전력 측과 질의응답을 통해 13차 방류 대상 오염수가 측정?확인용 탱크(K4-C군)로 이송 중이며, 조만간 교반?순환 작업을 진행할 예정임을 확인했습니다.

○ 아울러, J9 구역의 일반저장탱크(총 12기) 해체 작업이 지난 2월 14일부터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4기의 탱크 해체가 완료되었음을 파악했습니다.

○ 한편, 지난 4월 15일부터 원자로 내부의 핵연료 파편(데브리) 2차 반출 작업을 개시하여, 4월 17일에 데브리를 채취하였고, 향후 JAEA*에서 분석할 계획임을 확인했습니다.

* 일본 원자력연구개발기구 (Japan Atomic Energy Agency)

□ 이상입니다.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브리퍼 :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 -

< 1. 인사말씀 >

□ 해양수산부 차관입니다.

< 2.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 4월 23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332건과 256건으로 모두 적합입니다.

* (검사 건수 상위 5개 품목) 김 27건, 넙치 16건, 갑오징어 15건, 농어 14건, 홍어 14건

□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국내 수산물 중 검사가 완료된 고등어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23년 4월 24일 이후 총 732건을 선정하였고, 726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4월 4주차 6건(미더덕, 바지락, 대합, 꽃게 등) 선정

○ 수입 수산물 중 검사가 완료된 일본 홍어, 중국 농어 2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작년 1월 26일 이후 총 211건을 선정하였고, 207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4월 3주차 중국 아귀, 일본 돔, 중국 주꾸미

□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109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 수산물 삼중수소 모니터링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국내산 김, 갑오징어 등 16건, 러시아산 명태·각시가자미, 미국산 각시가자미, 중국산 고등어, 대만산 황다랑어·청상아리 등 20건을 대상으로 삼중수소를 모니터링하였고 그 결과 불검출이었습니다.

* 기준 : 영유아용 식품 1,000Bq/kg, 기타식품 10,000Bq/kg 이하(검출한계치 : 10Bq/kg)

□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치바현 치바항에서 입항한 선박 5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488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해수욕장에 대한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경북 영일대, 부산 해운대·광안리 등 3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4월 2주(‘25.4.7~4.11) 분석 의뢰한 전국 3개소 검사완료

□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제주해역 15개지점, 서북해역 7개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 세슘134는 리터당 0.063 베크렐 미만에서 0.078 베크렐 미만이고, 세슘137은 리터당 0.065 베크렐 미만에서 0.080 베크렐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6.6 베크렐 미만에서 6.7 베크렐 미만이었습니다.

* (134Cs) <0.063~<0.078Bq/L, (137Cs) <0.065~<0.080q/L, (3H) <6.6~<6.7Bq/L

○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 이상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데이터

- 브리퍼 : 원자력안전위원회 김성규 방사선방재국장 -

< 1. 인사말씀 >

□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입니다.

< 2. 방류 데이터 설명 >

□ 지난 브리핑 이후 도쿄전력이 공개한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방류가 특이사항 없이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시료에서는 리터당 378~478베크렐(Bq)의 삼중수소가 측정되어, 배출목표치인 리터당 1,500베크렐(Bq)을 만족했습니다.

□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는,

○ 해수 취수구에서 3.4~6.0cps, 상류수조에서 3.4~5.8cps, 이송펌프에서 4.5~6.0cps가 방사선 감시기에 측정되었고,

○ 오염수 이송 유량은 시간당 최대 19.12세제곱미터(m3), 해수 취수량은 시간당 14,690~15,049세제곱미터(m3)가 측정되어, 계획 범위 내에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어제까지 방류된 오염수는 총 5,689세제곱미터(m3)였고, 삼중수소 배출량은 총 2조 4,073억 베크렐(Bq)이었습니다.

< 3.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 >

□ 다음으로, 도쿄전력이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 해역에 대해 4월 16일에 8개, 4월 17일·21일에 각각 10개, 4월 18일· 19일에 각각 4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수 시료와,

○ 3~10km 이내 해역에 대해 4월 16일·21일에 각각 1개, 4월 17일에 3개, 총 4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수 시료를 분석하였으며,

○ 각각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ℓ)당 700베크렐(Bq)* 및 30베크렐(Bq)** 미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 3km 이내 총 10개 정점 삼중수소 농도 : <5.4(검출하한치 미만)~20

   ** 3~10km 이내 총 4개 정점 삼중수소 농도 : <5.9~<7.2(검출하한치 미만)

□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