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자료

(참고) “사고 당한 국민 옆에 여전히 국가는 없었다” 보도 관련

“사고 당한 국민 옆에 여전히 국가는 없었다”
- 6월 6일자 한겨례신문 칼럼 관련 -

 

<보도 주요내용>

 

□ 동 칼럼은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사고 및 스텔라삼바호 화재사고 등 폴라리스쉬핑 소속의 사고에 대해 정부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함

 

 ㅇ 지난해 침몰사고가 난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사인 ‘폴라리스쉬핑’ 소속 화물선 ‘스텔라삼바호’가 화재로 엔진과 전원이 복구되지 않아 남대서양을 표류하다 브라질에 도착함

 

 ㅇ 선원들은 고장 난 엘리베이터 안에 갇혀있는 것처럼 패닉상태가 됨


 ㅇ 스텔라삼바호 선원가족에게 사고소식이 전달됐냐는 질문에 해수부는 “우리 소관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외교부는 “모르겠다”고 응답함

 

<설명 내용>

 

□ 정부는 우리국민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정책 기조 하에, 해외에서 체류하는 우리국민 보호 및 안전 확보를 중시하고 있음 

 

□ 정부는 5. 26.(토) 사고 인지 직후 외교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여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우리선원의 안전을 지속 확인하였음

 

 ㅇ 주브라질대사관은 현지 브라질 해상구조당국(MRCC)을 통해 소방전문 인력이 탑승한 브라질 군함의 사고선박 인근해역 대기(5.27~31) 등 선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실시함

 

 ㅇ 한편, 사고 당시 인명피해가 없고, 선원들의 안전이 계속 확인되어 선원 가족들에게 별도의 연락을 하지는 않았음

 

   * 현재 사고선박은 자체적으로 화재를 진화한 후 2번, 3번 발전기 수리를 완료하고, 브라질 폰타 다 마데이라항 묘박지에서 임시검사 및 화재로 손상된 1번 발전기 수리를 진행 중임


   * 사고 이후에도 비상발전기 및 수리된 발전기를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시설은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