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국제해사기구(IMO) 성평등상(Gender Equality Award), 우리나라 후보자 공모

- 6. 20.(금)까지 공모 진행, 우리나라 후보자 1인 선정 후 추천 예정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6월 2일(월)부터 20일(금)까지 ‘2026년 국제해사기구 성평등상(2026 IMO Gender Equality Award)’ 후보자로 추천할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이하 IMO)는 선박안전·해양환경보호·해상운송 등 해사 분야에서 성평등 정책을 장려하고자 2024년부터 ‘IMO 성평등상’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5월 16일(금)에 IMO 소재지인 영국 런던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여 성평등상*(1명) 및 표창**(5명)을 수여하였으며, 우리나라는 정민 교수(한국해양수산연수원)가 표창(Letter of Commendation)을 받았다.

*2025년 IMO 성평등상 수상자 : Ms. Karin Orsel(네덜란드, 유럽 공동체 선주협회 회장)

** 성평등상 수상자 외에 해사 분야 성평등 증진에 기여한 후보자에게 표창 수여, 우리나라는 허은정 검사원(한국선급, 2024), 정민 교수(한국해양수산연수원, 2025)가 수상

국내 해사 분야 관련 기관 및 산업계 등에서 종사하는 사람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려는 경우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 (우편) (30110) 세종특별자치시 다솜2로 94, 정부세종청사 5동 해사안전정책과(044-200-6022) / (이메일) hussky@korea.kr (한글파일 및 pdf 파일 제출)

해양수산부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올해 7월 초 IMO 사무국에 추천할 계획이다. IMO에서는 회원국 등에서 추천받은 후보자를 심사하여 2025년 11월 IMO 이사회에서 2026년 성평등상 수상자를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