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선진 한국수산기술정책, 남태평양·아프리카 국가로 확산

지난달부터 남태평양 및 서부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의 수산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21일간의 수산기술 교육이 완료돼 8일 수료식이 열렸다.


우리나라 선진수산기술을 개도국에 전수해 경제개발을 돕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이 교육과정에는 아프리카 가나·세네갈, 남태평양의 마이크로네시아·솔로몬·투발루·키리바시·피지 등 7개 나라에서 온 공무원 15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부경대학교 해외어업협력센터가 위탁을 받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이 기간 동안 어업·양식·유통 등 이론교육을 받고 수산물유통센터, 바다목장화지구 등을 둘러보는 현장학습 기회도 가졌다. 현장학습은 대표적 수산도시 여수를 방문해 가두리양식장, 산지가공시설, 수산특화시장 등에서 수산물이 생산돼 유통·가공·판매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류재형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해양수산부 출범이후, 공적개발원조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17억→27, 59%증)하여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차후 단순 물자공여 및 수산 공무원 초청연수에서 탈피하여 아프리카 국가들이 직면한 빈곤문제와 태평양 도서국의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같은 문제를 한국의 경험 및 기술 전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