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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분기 항만 수출입 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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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1 09: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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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분기 항만 수출입 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

-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 -

 

《 총 괄 》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1년 3분기에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3억 9,303만 톤으로 전년 동기(3억 6,353만 톤) 대비 8.1%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ㅇ 수출입 물동량은 세계 경제 회복세로 석유화학 관련제품 및 자동차 수출입 물동량과 원자재(LNG, 유연탄) 수입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3억 1,216만 톤) 대비 8.6% 증가한 3억 3,885만 톤으로 집계되었다.

 

ㅇ 연안 물동량은 석유화학 관련제품(석유정제품, 화학공업생산품), 시멘트, 모래 등의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5,137만 톤) 대비 5.5% 증가한 5,418만 톤을 처리하였다.

 

□ 한편, 2021년 9월 항만물동량은 총 1억 2,723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2,371만 톤) 대비 2.8% 증가하였고, 그 중 수출입 물동량은 총 1억 981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673만 톤) 대비 2.9% 증가하였다.

 
□ 항만별 물동량은 부산항은 9.5%, 광양항은 6.7%, 울산항은 1.5%, 인천항은 7.5%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다.

《 컨테이너 화물 》

 

□ 2021년 3분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수출입 물동량과 환적 물동량이 모두 증가하여 전년 동기(712만 TEU) 대비 3.2% 증가한 734만 TEU를 기록하였다.

 

ㅇ 수출입은 전년 동기(407만 TEU) 대비 1.3% 증가한 413만 TEU로, 수출이 206만 TEU로 2.2% 감소하였고, 수입이 207만 TEU로 5.1% 증가하였다. 특히 주요 교역상대국인 대미(對美) 수출입 증가세(21.0%↑)가 두드러졌다.




ㅇ 환적은 전년 동기(301만 TEU) 대비 5.6% 증가한 318만 TEU를 기록하였다.

□ 부산항은 전년 동기(524만 TEU) 대비 5.9% 증가한 556만 TEU로 수출입, 환적 물동량이 모두 증가하였다.

 

ㅇ 수출입은 중국(3.3%↓)과 일본(5.7%↓)을 제외한 미국(17.7%↑) 등 다수 국가의 물동량 증가세에 기인하여 전년 동기(235만 TEU) 대비 5.3% 증가한 248만 TEU를 처리하였다.

 

ㅇ 환적은 전년 동기(289만 TEU) 대비 6.4% 증가한 308만 TEU를 처리하였는데, 중국 99만TEU(3.7%↑), 일본 41만TEU(3.1%↑)의 환적물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인천항은 전년 동기(86만 TEU) 대비 5.8% 감소한 81만 TEU를 기록하였는데, 수출입은 전년 동기(84만 TEU) 대비 5.3% 감소한 80만 TEU를 처리하였고, 환적은 전년 동기(1.5만 TEU) 대비 33.7% 감소한 1만 TEU를 처리하였다.

 

□ 광양항은 전년 동기(53.4만 TEU) 대비 1.6% 감소한 52.5만 TEU를 기록하였는데, 수출입은 전년 동기(44만 TEU) 대비 0.6% 증가한 44.2만 TEU를 처리하였고, 환적 물동량은 전년 동기(9.4만 TEU) 대비 15.1% 감소한 8만 TEU를 처리하였다.

 

《 비컨테이너 화물 》

 

□ 2021년 3분기 전국 항만의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2억 6,171만 톤으로 전년 동기(2억 3,999만 톤) 대비 9.1% 증가하였다. 물동량 증가 항만은 광양항, 울산항, 인천항, 평택·당진항 등이 있다.

 

ㅇ 광양항은 유류(석유정제품, 석유가스) 및 철강소재(광석, 고철, 연료탄) 제품 수입 물동량과 자동차 수송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6,055만 톤) 대비 8.3% 증가한 6,557만 톤을 기록하였다.




ㅇ 울산항은 자동차 수출 물동량이 감소하였으나, 원유 및 석유화학제품(석유정제품, 화학공업생산품)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4,318만 톤) 대비 2.4% 증가한 4,419만 톤을 기록하였다.




ㅇ 인천항은 유연탄 수입 물동량과 자동차 수출 물동량은 감소하였으나, 유류와 철강제품의 수입 물동량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2,301만 톤) 대비 13.5% 증가한 2,612만 톤을 기록하였다.




ㅇ 평택·당진항은 석유가스와 철강소재(철광석, 연료탄) 수입 물동량 증가, 자동차 수출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2,132만 톤) 대비 16.9% 증가한 2,493만 톤을 기록하였다.

 

□ 품목별로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 유연탄, 광석, 자동차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13.1%, 0.1%, 9.6% 증가하였다.

 

ㅇ 유류는 평택?당진항, 인천항, 울산항, 광양항 등의 원유 및 석유정제품 물동량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1억 497만 톤) 대비 11.6% 증가한 1억 1,713만 톤을 기록하였다.

 

ㅇ 유연탄은 화력발전소가 소재한 일부 항만(태안항, 대산항 등)과 철강생산기지가 소재한 항만(광양항, 포항항, 평택?당진항)의 수입 증가로 전년 동기(3,238만 톤) 대비 13.1% 증가한 3,663만 톤을 기록하였다.

 

ㅇ 광석은 철강제품 주요 생산지인 광양항과 평택?당진항의 수입 물동량은 증가하였으나 포항항의 수입 물동량이 감소하여 전년 동기(3,340만 톤) 대비 0.1% 증가한 3,342만 톤을 기록하였다.

 

ㅇ 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에도 유럽지역의 친환경 자동차 수출 물동량 증가와 수입 물동량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1,716만 톤) 대비 9.6% 증가한 1,880만 톤을 기록하였다.

 

□ 박영호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세계적인 해상물류 적체와 선복 부족 등으로 부산항‘컨’터미널 내 화물보관비율(장치율)이 높은 상황이다.”라며, “터미널 장치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수출 화주들의 어려움이 악화되지 않도록 터미널 외부에 수출화물 보관 장소를 추가 공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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