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동정) 한국-프랑스간 해양생물다양성 보존 등 해양분야 협력방안 모색

한국-프랑스간 해양생물다양성 보존 등 해양분야 협력방안 모색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한-프랑스 해양 학술행사 참석 -

- 제3차 UN 오션 콘퍼런스를 개최할 프랑스 정부와 상호 협력할 수 있길 기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12일(월) 9시 30분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되는 ‘한-프랑스 해양포럼’에 참석하여 포럼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해양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생물다양성 협정(Biodiversity Beyond National Jurisdiction)’ 타결, 해양보호구역 설정 확대 계획과 친환경 선박 및 블루카본(Blue Carbon) 기술 개발 등 우리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이 주최하고 케링그룹(Kering Group)이 후원하는 행사로,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와 브뤼노 다비스 국립자연사박물관장 외에도 김은경 연세대 부총장, 올리비에 다르보르 프랑스 극지·해양 대사(영상), 에르베 베르빌 해양국무장관(영상) 등이 참석한다.

 

포럼 참석자들은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해양생물다양성 보존과 ▲인류와 해양의 관계, ▲바다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 인식 제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2025년에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를 개최하여 기후변화 대응, 해양자원 보호 등 글로벌 해양이슈 논의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면서, “제3차 UN 오션 콘퍼런스(UN Ocean Conference)를 개최할 프랑스 정부와 상호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