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뉴스
1월 바다가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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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디지털소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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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전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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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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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22
DJ 상괭이 : HAPPY NEW YEAR!!!
바다에 대한 모든 것, 바다가 보이는 라디오 바보라,
올해도 즐거운 바다 이야기로 바보라가 찾아왔습니다~
여러분! 2021년 새해가 밝았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다시 행복하고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 저 상괭이가 더 열심히 할 테니
올해도 바보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저 DJ 상괭이가 준비한 바다 이야기 속으로
떠날 준비 되셨나요? 함께 떠나요~ 풍덩!
DJ 상괭이 : 이달의 수산물 코너로 시작해볼까요~?
그 주인공은~ 매생이와 방어입니다!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겨울 대표 수산물, 방어!
11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이라고 하는데요.
낮은 수온을 견디고, 산란을 준비하기 위해
지방을 충분히 축적하는 시기라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방어는 지방함량이 높아 매우 고소하며
식감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수산물입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의 함량이 높아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두뇌 건강에 좋고
비타민 E와 니아신 함량이 높아
피부 건강, 노화 방지에도 탁월하다고 하니~
오늘 저녁에 방어회 한 접시 어떠신가요~?
DJ 상괭이 : 다음은 한 입만 먹어도 온몸에 따뜻한 기운이 도는 매생이!
매생이라는 이름은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고 해요!
매생이는 오염되지 않는 청정한 지역에서만 자라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 말부터 2월까지 채취하는데요~
불과 2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그저 김 사이에 끼어있는 이물질로 여겨졌다는 사실!
맛과 효능을 인정받으며 지금은 겨울을 대표하는 보양식으로
우리 밥상에 자리 잡았습니다~
칼슘과 철이 풍부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두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식품이니 많이 찾아주세요!
맛과 영양이 풍부한 방어와 매생이 드시고
건강하게 신축년 새해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DJ 상괭이 : 다음 코너는 이달의 무인도서 코너입니다!
검도 할 때는 죽도, 과일 먹을 때는 과도
완도군에는~? 장도! 상괭이와 함께 떠나볼까요?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장좌리 마을
앞바다에 위치한 장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육지에서 쉽게 오갈 수 있는 무인도서인데요~
1959년 태풍 사라호가 완도를 덮치고 난 뒤
주목을 받은 섬이라고 합니다! 무슨 일이 있던 걸까요~?
태풍이 지나간 뒤 장도의 서북쪽 해안에서
현재까지 목책 1,000여 개가 발견된 일 때문인데요!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 이 목책은
장보고 시대 유적으로 밝혀지며
장도가 ‘해상왕 장보고의 섬’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목책은 장좌리와 장도를 잇는 목교를 건너자마자
오른쪽 갯벌 해안에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장도는 현재 사적 제308호 ‘장도 청해진 유적지’로
지정, 보호되고 있으며 청해진 유적지 복원사업으로
현재 토성과 탐방로 등이 복원되어 있다고 합니다.
장도에 놀러 오셔서 해상왕 장보고의 기운도 받고
행복한 추억도 쌓고 가세요~
DJ 상괭이 : 다음은 이달의 해양보호생물 코너 입니다!
이달의 주인공, 사이좋은 겨울 바다 친구들~
귀여운 ‘바다쇠오리’를 소개합니다.
바다쇠오리는 도요목 바다오리과에 속하는 바닷새로
‘작다’라는 뜻의 ‘쇠’가 붙은 것처럼
약 25cm의 작은 체구와 검은 머리,
살색을 띠는 작은 부리가 특징입니다~
모여 다니는 것을 좋아하여 3~4마리의 작은 무리부터
1,000여 마리의 큰 무리에 이르기까지 바다에 모여
함께 겨울을 난다고 해요~
바다쇠오리는 전 세계적으로 약 1~2백만 마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천적에 의한 피해, 어구에 의한 혼획,
해양의 기름 오염 사고 등으로 최근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바다쇠오리를 관심필요종으로 분류하였으며,
해양수산부도 2016년부터 바다쇠오리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를 허가 없이 포획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처해집니다.
우리 모두 바다의 귀염둥이 바다쇠오리를
아껴주고 소중한 바다 환경을 함께 지켜요!
DJ 상괭이 : 즐겁게 달리다 보니 벌써 마지막 코너네요~
울기 말고 웃기? 이달의 등대, 울기등대로 고고씽~
태백산맥이 뻗어내려 그 끝머리가 깊숙이 방어진
반도에 꼬리를 감춘 곳...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해안의 절경을 이루고 있어
‘제2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울산의 끝 ‘울기’에
울기등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1905년, 일제가 동해와 대한해협의 해상을 장악하기 위해
처음 지어졌다는 아픔이 있는 등대이지만
현재는 동해 남부 연안을 지나는
선박들의 안전을 지키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어요.
울산 12경으로 지정된 대왕암공원 내에 위치해
등대도 보고 공원도 구경할 수 있어
여행으로 안성맞춤인 이곳, 울기등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꼭 방문해 인생 여행 만들고 가세요~
DJ 상괭이 : 2021년 시작을 함께해봤는데요!
여러분에게 올해도 바다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저 상괭이는 정말 행복하답니다~>0<
해양수산부의 바다가 보이는 라디오는
바다를 사랑하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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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 또 만나요!
우리 모두 다 같이
‘바다가 보이는 라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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