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뉴스
12월 바다가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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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디지털소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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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전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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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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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24
DJ 상괭이 : 안녕하세요! 바다에 대한 모든 것, 바다가 보이는 라디오 바보라, 어느새 2020년이 마무리되어 가는 12월이네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ㅎㅎ 오늘은 DJ 부스를 크리스마스 풍으로 꾸며봤답니다~ 올해 마지막 겨울을 함께 보내게 되어 기쁘네요^.^
(댓글 : 벌써 2021년 이라니...)
(댓글 : 올해도 쏠로 크리스마스ㅠ0ㅠ)
DJ 상괭이 : 오늘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소식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저 DJ 상괭이가 준비한 즐거운 바다 이야기 속으로 떠날 준비 되셨나요? 시작합니다~ 고고! 첫 번째 코너는 이달의 무인도서 코너! 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 이 더하기 이도 귀요미 이달의 무인도서는~? 소야미^.^ 소야미도를 소개합니다~
(댓글 : 내가 지금 뭘 들은 거...?)
(댓글 : 상괭이 귀요미ㅋㅋ)
DJ 상괭이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 소야미도를 보기 위해서는 야미도에 가야 합니다! 세계 최장의 방조제인 새만금 방조제와 맞닿아 있는 야미도에서 약 200여 미터 떨어져 있는데요~ 야미도 옆 작은 섬이라는 뜻으로 소야미도라는 귀여운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또 야미도 사람들에게 소야미도는 정말 정말 고마운 존재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람과 파도로부터 야미도 주민들을 지켜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소야미도는 밖이 막히지 않은 외해라서 북풍이 부는 겨울이면 센바람이 만든 큰 파도가 이는데 이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니 아주 기특한 섬이네요~
(댓글 : 작지만 강하군...!)
(댓글 : 소야미도 최고!)
DJ 상괭이 : 군산에 방문해 귀여운 소야미도와 아름다운 새만금 방조제의 풍광까지 즐기다 가시는 건 어떠실까요~? 다음은 이달의 수산물 코너입니다~ 12월의 주인공은 바로~ 겨울철 건강 챙겨줄~ 과메기와 굴입니다!
(댓글 : 츄릅... 내 최애 수산물들)
(댓글 : 겨울이구나~ 굴이라니~)
DJ 상괭이 : 먼저 과메기부터 만나볼까요~? 과메기는 겨울철에 냉동 상태의 꽁치를 내다 걸어 3~10일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말린 것으로 주로 경상북도 지방에서 먹던 음식인데요~ 인기가 많아져 지금은 전국구 별미가 되었죠~?^.^ 추운 겨울인 지금이 바로 과메기의 제철이라는 점!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김이나 미역에 싸서 먹는 것이 국룰이라는 건... 다들 너무 잘 아시죠~? 과메기는 저칼로리지만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 시 단백질 보충하기에 제격이라고 하니 이번 겨울 다이어터분들에게는 희소식일 듯합니다~
(댓글 : 과메기 당장 주문해!)
(댓글 : 맛있겠다♥)
DJ 상괭이 : 다음 주인공은 바로 굴! 굴은 철분의 함량이 많아 ‘바다의 우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을 받아온 겨울철 대표 건강식입니다. 굴은 요리해도 영양소의 변화가 거의 없어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전으로 구워 먹어도 맛있고 김치에 넣어 먹어도 맛있는 만능 수산물입니다. 살이 통통하고 광택이 나며 눌렀을 때 탄력이 있고 살 가장 자리의 검은 테가 또렷한 것이 싱싱한 굴이라고 하네요~
(댓글 : 다들 생굴 조심히 드세요~)
(댓글 : 굴 먹고 굴러야지)
DJ 상괭이 : 겨울 제철 수산물 과메기와 굴로 건강도 맛도 함께 챙기는 즐거운 식사 하세요~^.^ 다음은 바다를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코너~ 이달의 해양보호생물 코너의 주인공 큰 덩치의 수영 선수, 참고래를 소개합니다. 참고래는 수염고래과에 속하는 대형고래로 몸길이는 약 24m, 체중은 약 75톤에 달해 대왕고래 다음으로 큰 고래이지만 시속 37km 정도로 유영할 수 있는 동물입니다~ 참고래는 전 세계 온대, 아한대 및 극지 주변 해역에 서식하며 심해 등 차가운 곳을 선호하는데요. 과거 우리나라 바다에도 참고래가 많이 분포하였으나 상업 포경으로 많은 수가 남획되어 현재는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댓글 : 참고래야 인간이 미안해...)
(댓글 : 너무 불쌍해요ㅠ.ㅠ)
DJ 상괭이 : 국제포경위원회는 상업 포경으로 인해 줄어든 참고래를 보전하기 위해 1986년부터 참고래 포획을 완전히 금지하였습니다! 해양수산부에서도 참고래의 개체 수 회복을 위해 2007년부터 참고래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어요. 해양보호생물을 허가 없이 채집하거나 유통시키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과거 우리 바다에서 많이 서식하던 참고래가 안심하고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두 관심을 가지고 바다를 아껴요!
(댓글 : 참고래야 행복하자~)
(댓글 : 다함께 해양보호생물을 지켜요>0<)
DJ 상괭이 : 벌써 마지막 코너네요...이달의 등대 코너까지 함께 해주실 거죠~? 다 같이 누에섬 등대로 고고고~ 2003년 12월 12일에 처음 불을 밝힌 누에섬 등대는 대부도, 제부도, 화성 전곡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 운항을 돕고 있는 등대입니다~ 누에섬은 섬 모양이 누에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탄도항에서 약 1.2km 떨어진 곳으로 하루 두 차례 4시간씩 갯벌이 드러났을 때만 걸어 들어갈 수 있는 신비의 섬이기도 합니다.
(댓글 : 대박 누에섬의 기적인가ㅋㅋ)
(댓글 : 가보고 싶어요~)
DJ 상괭이 : 서해를 찾는 관광객에게 전망대 맛집으로 알려진 이곳은 누에섬의 자연환경, 등대와 바다 이야기 등을 담은 전시실과 바다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요~ 주변의 아름다운 섬들과 낙조가 드러워진 어촌마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지로도 아주 인기 만점입니다^.^ 올겨울 누에섬 등대에 방문해 서해에서의 아름다운 추억 쌓고 가세요~
DJ 상괭이 : 2020년을 함께 마무리한 12월 바보라! 어떠셨나요~? 재미있으셨나요~?
(댓글 : 바보라 내년에도 함께하자)
(댓글 : 사랑해 바보라♥)
DJ 상괭이 : 해양수산부의 바다가 보이는 라디오는 바다를 사랑하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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