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자료

(설명) GPS 중단 등 유사시 선박안전 등을 위해 지상파항법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GPS 중단 등 유사시 선박안전 등을 위해 

지상파항법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350억 투입’ 정부 첨단항법시스템 예산낭비 논란(국제신문, 11. 16.) 보도 관련 -

 


< 보도 주요 내용 >

 

□ 지상파항법시스템(eLoran*)은 EU 등 전 세계 이용이 줄어드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것은 예산 낭비

* enhanced Long range navigation system

 

< 설명 내용 >

 

□ 전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위성항법시스템(GPS)은 약 2만km 떨어진 인공위성으로부터 신호를 수신하고 있어 전파교란에 취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ㅇ 이에 해양수산부는 GPS 전파교란(’10~’22, 6차례)에 따른 선박 운항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부처 전파교란 대응 종합계획(‘16.7, 국가정책조정회의)에 따라 2027년까지 개발을 목표로 전파교란에 강한 지상파항법시스템(eLoran)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 eLoran 시스템은 미국에서 최초 개발(’15년)한 신규 항법기술로서 주요국가들도 위성항법의 취약성에 대비하여 자국 상황에 맞게 개발 및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ㅇ 중국,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는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이거나 추가로 송신국을 설치하는 등 지상파항법시스템을 확대하고 있으며, 영국도 과거 EU 회원국 시기에 지상파항법(eLoran)송신국을 구축하고 현재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ㅇ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유사시 선박안전을 위해 위성항법시스템 외에 지상파항법시스템 사용도 권고하고 있습니다.

 

□ 해양수산는 전파교란 등으로 GPS가 작동되지 않는 경우에도 선박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eLoran 개발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