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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기고] 바다를 통한 푸른 회복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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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홍보담당관 담당자 이정 전화번호 044-200-5015
등록일 2021. 5.25. 조회수 114
첨부파일

바다를 통한 푸른 회복 가능하다 (5.24, 한국경제 )

 

전 세계 온실가스 20% 이상 바다가 흡수

2030 년엔 무탄소선박 상용화도 가능

26 P4G 해양특별세션서 로드맵 제시

 

우리가 즐겨 먹는 오징어 , 고등어가 우리 바다에서 줄어드는 원인 중 하나로 세계 평균의 두 배 이상으로 상승한 우리나라 연근해 수온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 또 올해 기상청에서 발간한 ‘2020 년 이상기후 보고서 에 따르면 , 작년 한 해 태풍과 호우로만 약 1 2500 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

 

하지만 이상기후는 이제 시작일지도 모른다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 는 지금은 100 년에 한 번꼴로 찾아오는 극한 현상이 2050 년이면 매년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 더 늦기 전에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성장 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하는 이유다 .

 

정부는 지난해 10 ‘2050 탄소중립 을 선언하고 사회 · 경제 모든 영역에서 대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 이를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대도 강화하고 있다 . 오는 30~31 , 서울에서 열리는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녹색미래 정상회의 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국제 파트너십으로 정부와 기관 , 기업과 시민사회가 함께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실천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

특히 26 일에는 바다를 통한 푸른 회복 (Blue Recovery)’ 을 주제로 해양특별세션 이 열린다 . 이 자리에서 해양수산부는 연간 10 t,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2.5% 가량을 차지하는 국제해운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글로벌 선사 , 조선사 , 에너지기업 등이 참여하는 탄소배출제로연대 (Getting to Zero Coalition)’ 와 함께 글로벌 민관협력의 청사진을 그린다 . LNG 선박과 같은 저탄소 선박 보급을 확대하는 것에서 나아가 2030 년에는 수소선박 , 암모니아선박과 같은 무탄소 선박 (Zero Emission Vessels) 을 상용화해 2050 년까지 선박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 이상 감축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

 

아울러 세계적 화두인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해법을 고민하는 장도 마련한다 . 해양쓰레기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 및 국제기구들과 함께 아세안 연안 · 어촌지역의 시민단체를 양성하고 , 지역 주민이 책임감을 갖고 쓰레기를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해양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신남방 바다공동체 가 이번 해양특별세션을 계기로 출범한다 .

 

P4G 녹색미래 정상회의와 함께 해수부는 해양수산 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 바다에서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 갯벌 , 바다숲 같은 탄소흡수원 또한 적극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다 . 하반기에는 탄소중립 비전과 온실가스 감축 · 흡수 전략을 담아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도 발표할 계획이다 . 또한 , ‘ 해양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을 수립하고 , 민간과 손잡고 해양플라스틱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지금 세계는 코로나 19 를 극복하고 더 나아지는 재건 (build back better)’, 그리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 바다는 전 세계 온실가스의 20~30% 를 흡수하는 최대 흡수처이자 파력 ( 波力 ), 조력 ( 潮力 ) 등 재생에너지의 보고다 . 화석연료 그 이후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서는 바다에 주목하고 행동해야 하는 것이다 . P4G 해양특별세션이 바다를 통한 푸른 회복 을 위해 정부와 기업 , 그리고 시민사회가 행동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https://www.hankyung.com/opinion /article/2021052398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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